탐정들의 탐정 영업비밀 81회감출 수가 없다2025.10.13둘에서 셋이 된 순간가족을 위해 누명 벗기려다 더 추악한 진실을 마주친 이번 회차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남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탐정사무소를 방문한 의뢰인집에 도착했을 때부터집 분위기도 달라진 것 같은 느낌에멀쩡한 가족사진도 가려져 있고일 때문이라기엔 너무 초췌한 남편의 모습까지아주 퀭- ????조리원 가기 전 싹 청소해놓은 안방 화장실엔머리카락이 한가득남편에게 물어보니남편 여동생이 반찬 갖다주러 왔다가더워서 샤워하고 간 적이 있었다는데시댁도 가까운데 굳이안방 화장실에서 샤워를 한 게 의아한 의뢰인며칠 뒤반찬 가져다주러 온 아가씨에게우리 집 와서 자주 샤워했냐고 물었더니역시나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하는데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의뢰인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며집 앞 CCTV를 확인하려고 하는데1203호? 이미 확인하시지 않았냐는 직원의 말이틀 전에남편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며CCTV를 확인하고 갔다는데그날 밤 수상한 남편의 모습까지CCTV는 저장 기간이 2주밖에 되지 않아다 지워져서 확인을 못했고남편이 뭔가 탐정 숨기는 게 있는 것 같다는 의뢰인고등학교 육상부 코치인 남편그런데 남편이 일하는 학교로 찾아가 보니육상부 코치로 남편이 아닌다른 사람이 있었고알고 보니남편이 며칠 전에 일을 그만뒀다고 하는데우선 의뢰인이 알게 됐다는 건남편에게 모른척하기로 하고출근한다는 남편이 방문한 곳은다름 아닌 경찰서?!!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의뢰인의 남편성추행 당했다는 미성년자는 육상부 제자였고남편은 성추행이 아니라고 하는데학교는 왜 잘린 거냐고 하자당분간 진위 밝혀질 때까지만 업무 배제된 거라고본인은 진짜 아니라고어떻게 제자를 건드리겠냐며누명 쓰고 있는 거라는 남편남편의 말로는의뢰인이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갑자기 제자=혜리가 집에 찾아와스포츠 관련 책을 빌리러 왔다고 하는데화장실부터 써도 되냐고 해서잠깐 집에 들어와화장실 쓰고 책 빌려 간 게 다라고 하는데그런데 얼마 뒤에남편이 집으로 끌어들여성추행 했다고 고소를 한 혜리남편이 더 미치겠는 건혜리가 끝도 없이 거짓말을 부풀리고 있다는데딸의 말만 듣고 와서는다짜고짜 뺨부터 탐정 때리는 혜리 엄마제자가 남편에게 누명을 씌운 거라는 의뢰인최근에 훈련하다 평소보다 더 심하게혼을 낸 적이 있다는데 그것 때문인 것 같다고남편은 본인이 알아서 할 테니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의뢰인은 가만히 기다릴 수만 없다며의뢰를 부탁하는데남편분을 확실히 믿으시냐고 제차 물어보는 탐정한 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바로 머리카락화장실에 잠깐 들렀는데머리카락이 그렇게 많을 수가 없다고 하자남편 말로는 학생이 일부러 그런 거라고 말했다며일단은 남편의 말을 믿어보는 의뢰인육상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코치님이랑 혜리랑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있다고코치가 유난히 혜리를 편애하고실력도 안되는데 자꾸 밀어주고코치 집 앞에서도 혜리를 본 적이 있다는데혜리가 친구에게코치랑 톡 한 걸 캡처로 보내준 게 있다며탐정도 확인해 보는데'보고 싶다, 같이 있고 싶다' 라니....그리고 그 일이 터지던 날육상부 학생 중 한 명이혜리가 코치의 집에서웃으면서 나오는 걸 봤다고 하는데탐정은 혜리가 보내 준 톡의 탐정 캡처를 보고톡 메이커로 만든 가짜 대화인 것을 알아챘고그렇게 남편이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확보하게 된 의뢰인무고를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됐고혜리가 남편에게 혼난 뒤에복수심에 철없이 저지른 거라고혜리 엄마가 사과도 했다는데또 다른 일이 생긴듯한 의뢰인의 모습그런데 SNS에 계속해서 이상한 글 올리는 혜리의뢰인이 무고로 고소하자고 하자제자한테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알아서 하겠다며의뢰인에게 그냥 있으라며 화내는 남편그 후로도 계속해서 이상한 글은 올라왔고답답한 마음에 남편과 함께 혜리 엄마를 만난 의뢰인본인도 혜리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게시물 내리라고 설득하고 있으니기다려달라고만 말하는 혜리 엄마이 와중에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의뢰인만 화를 내면서 말하는 게뭔가 이상했다고결국 혜리를 찾아간 의뢰인그런데 혜리는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냐며코치님이 다 알고 있으니코치님에게 물어보라고 하는데혜리가 거짓말하는 거라고 말하며혜리는 왜 찾아갔냐며건드려서 좋을 거 하나도 없다며내 상황이니 내가 해결한다며의뢰인에게 큰소리치는 탐정 남편새키???? 진짜 뭘 잘했다고 지가 큰소리야 ???? 남편이 누명 쓴 상황은 맞는데의뢰인이 모르는 뭔가가 더 있는 것 같다며남편과 혜리 사이에 관련된 소문에 대해다시 조사를 부탁하는 의뢰인그러던 중사건 당일 혜리를 본 학생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본인은 둘이 사귄다고 말한 적은 없고코치님 집 앞에서 혜리를 몇 번 본 게 다라고그날은 웃으면서 나오는 걸 봤는데다른 날은 그냥 서 있기도 하고어떤 날은 화나 보이고어떤 날은 슬퍼 보이기도 했다고어쩌면 혜리도 피해자일지 모른다는 말에놀라는 의뢰인혜리의 중학교 단짝을 만나봤는데혜리와 친했는데지금은 본인 연락을 피한다는 단짝 친구우연히 카페에서 코치를 만난 혜리와 친구그런데 혜리가 코치님이라고부르는 모습에 놀라는 듯한데친구는 코치가 혜리의 아빠인 줄 알았다고엄마랑 코치가 같이 있는 걸 봤는데손을 잡고 있었다고.......그날 이후로 본인 연락을 피하고다른 친구를 통해혜리 부모님이 이혼한 걸 알았다는 친구그렇게 남편과 탐정 혜리 엄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의뢰인???? ???? ???? 학교 앞에서 혜리와 혜리 엄마를 만났...딸 뒤에 숨어서 내 남편이랑 놀아난 미친 아줌마야한대 맞아야지아니라고 발뺌할 것 같아서 증거도 챙겨왔어 남편이 쫓아와 의뢰인을 말려보지만본격 머리채 잡고 학교 앞에서 난리 벗고 장사우나 간다면서 화장 잔뜩 하고 있는 불륜녀 ㅋㅋㅋ여자는 항상 관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나 뭐라나 ㅋㅋㅋ엄마는 오늘 늦게 온다며저녁은 시켜 먹으라고 하며 나가는데엄마가 어디 가는지 이미 다 알고 있는 딸의 눈빛의뢰인 안방 화장실 머리카락의 범인은불륜녀이자 혜리 엄마였고멀쩡한 가족사진까지 돌려놓은 장본인의뢰인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아주 깨가 쏟아지는 두 미친니은들좋덴다 아주 그냥지새끼 낳느라고 고생한 아내는2주 동안 산후조리원에 있는데아내랑 아이가 돌아올 집에서진짜 저 짓거리하고 싶냐고불륜도 노이해지만집에서 저러는 거 이해가 1도 안 되네다음날 아침코치 집에서 나오는 엄마를 발견한 혜리는배신감과 탐정 복수심에코치를 성추행으로 고소한 거였고딸의 말만 믿고 학교에서 남편의 뺨까지 때린 혜리 엄마혜리가 갑자기 이러는 게둘의 사이를 눈치채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 남편혜리를 설득하겠다는 혜리 엄마의 부탁으로그렇게 남편도 맞고소 안 하기로 하는데딸에게 코치에게 거짓말한 거 사과하라고 하자사과 안 하겠다는 혜리에게무고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모르냐고 하는데그러자 바로 돌직구 날리는 딸 ???? 불륜남 본처한테 죄지은 거 알긴 아나 보네근데 딸한테도 죄지은 거 맞잖아 왜 너만 몰라본인이 딸 코치랑 연애한 게 딸한테 무슨 피해를 줬냐고이혼녀는 연애하면 안 되냐고세상 이기적인 소리만 늘어놓는 엄마라는 불륜녀돌싱특집에 나오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는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부끄럽지도 않냐고엄마 때문에 본인까지 싸구려같이 더럽다고또 맞는 말만 하는 딸 ㅠㅠ그런 딸의 뺨을 때리는 미친...엄마이기 전에 나도 여자고 사람이라고지밖에 모르는 불륜녀???? 지옥 불에 떨어질 것이다 ???? ㅋㅋㅋㅋㅋ 옳소 탐정 ㅋㅋㅋㅋㅋ오랜만에 봐서 그저 좋은 불륜녀와지금 이럴 때냐고 하는 남편ㅋㅋㅋ당분간 보지 말자고아니 그냥 정리하자는 남편의 말에도전혀 헤어질 생각 따위 없는 불륜녀남편이 한쪽이 이사 가기 전까지또 언제 들킬지도 모를 일이라고 하자혜리를 지방 기숙학교로 전학 보내겠다는그러면 눈치 안 보고 만날 수 있다며 신난이 미친 불륜녀두 사람이 차에 같이 있는 것도이미 다 지켜보고 있었던 혜리 ㅠㅠ엄마를 뜯어말리는 것도 혜리의뢰인에게 대신 사과하는 것도 혜리이런 식으로 하면 엄마와 코치님이 헤어질 줄 알았다며엄마에게 이러지 말라는 혜리 ㅠㅠ그날 이후혜리는 운동을 그만두고엄마와 멀리 이사를 갔다는 소문이 들렸고의뢰인은 남편과 이혼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산후조리원에서 회복하는 동안남편 시키는 불륜녀랑내집에서 저 짓거리나 하고 있었다니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오네이럴 거면 애는 왜...저렇게 낳자마자 대못 박을 짓이나 하고딸 상처받는 거는 1도 모르고지 사랑에만 미쳐가지고 어휴의뢰인 만큼이나불륜녀 탐정 딸도 너무 안쓰러웠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