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임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다양한 PC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오늘은 게임 하나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과거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본파이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인데, 얼마전 비공개 FGT까지 진행한 게임입니다. 운이 좋게 FGT 참여 기회가 생겨 저도 방문해서 게임을 해봤던 적이 있어서 오늘은 내용을 다뤄볼까 하네요.​ 게임의 이름은 바로 알케론인데요. 저도 당시 FGT 방문 전에는 자세한 정보가 없었던 터라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었습니다. 당시 동대문에 있는 젠지 PC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이 모였는데 인원도 게임 굉장히 많이 참여했었고 준비도 정말 열심히 했던 게 눈에 보여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죠.​ 게임을 설명해보자면 세 명이 팀을 이루고, 아이템을 파밍하면서 스펙을 올리고 상대 팀들을 전부 탈락시키면 1위로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기본 틀만 보면 매우 간단한데 그 와중에 특별한 아이템 파밍이나 진행 중 맵을 이동하게 되는데 그런 변수가 많아 생각을 잘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아이템 파밍이 이 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데요. 왕관과 부적, 두 개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이 게임 장비들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나 전략을 실시간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상자에서 특수 능력이 달린 장비를 파밍하거나, 적을 처치한 후 적이 획득한 장비를 빼앗는 식으로 파밍을 할 수 있는데 같은 이름을 가진 유물을 착용하면 보너스 능력치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능동적으로 상황에 맞춰야 하는 셈이죠.​ 무기 종류 또한 망치와 창, 석궁과 단검 등으로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세 명의 파티원들이 각각 근거리, 원거리 등을 담당하고 그에 맞춰 아이템을 바꿔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는 FGT 당시 오더를 하면서 원거리에서 지원하는 게임 역할을 자주 맡았는데 원거리 입장에선 벽이나 기둥을 이용한 포지셔닝을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이 구역(비컨)이 열리는데, 이 전이 구역에서 다른 유저들을 처치해야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총 세 번에 걸쳐서 이동할 수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다른 유저들이 없는 전이 구역에 갈 시 매우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거죠. 따라서 파밍 루트도 중요하고, 다른 유저들을 발견했을 때 이 유저들이 어디로 갈지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투 없이 안전하게 파밍을 해두고 준비를 최대한 한 게임 뒤 싸우는 것도 승률이 꽤 올라가니까요.​ 또한 다양한 몬스터도 존재하는데, 몬스터를 처치해도 파밍이 가능해서 좋지만 죽일 수 없는 불사 몬스터가 있어 그 몬스터는 굉장히 주의해야 합니다. 맵에 표시가 뜨기 때문에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진행해야 하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전이 구역(비컨)에서 어그로가 끌려서 등장할 때가 있어요. 십자 공격, 점프 후 공중에서 유저에게 내리찍는 공격도 있기 때문에 이 불사 몬스터의 패턴은 미리 숙지하고 플레이해야 피해를 받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FGT가 진행된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게임 새로운 게 나올 수도 있는데 변경이 되었다면 어떤 게 바뀌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알케론 공식 X에서 일정 시작에 앞서 키 이미지가 미리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유물들을 장착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슬슬 이런 게 나오는 걸 보면 이제 게임 관련 준비는 어느 정도 된 게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FGT에 참여한 입장에선 게임 완성도는 이미 높다고 생각했기에 출시가 언제 될 지도 알고 싶었거든요.​ 스팀에서 알파테스트 모집도 현재 진행 중인데요. 스팀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유저들에게는 게임 친구 초대 기능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내년 출시 때는 PS5, XBOX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이번 테스트에서는 어떤 게임인지, 어떤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 좋을지 정도 알아두면 될 것 같아요.​ 아시아서버에서는 9월 20일 토요일 아침 11시부터 새벽 1시, 9월 21일 일요일 아침 11시부터 새벽 1시, 그리고 9월 22일은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훈련 모드는 주말 내내 할 수 있고, 위에서 언급했던 시간은 핵심 게임 모드인 어센션 모드이니 미리 손을 좀 풀어볼 유저들은 게임 미리 해두는 걸 추천해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나 디스코드, 유튜브 채널에서도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PC게임을 자주 플레이한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알케론 알파테스트를 신청해보는 걸 추천합니다.​​전장을 지배할 당신의 선택, 모든 선택이 새로운 전략이 되는 팀PVP, 최초로 펼쳐지는 알케론 전장에서 정상에 도전하세요A fast-paced PvP team game set in a surreal dark fantasy world where items are the heroes. Build your strategy and identity on the fly by looting and combining items in 게임 real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