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젯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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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APROJECT-M 에이젯엔터테인먼트 : 김지만 1집 / THE PAINT 1집 / SNA(스나) 1집single : 강승모 '무정 부루스' /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 김정민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 Debbie Gibson 'Love or Money' my daily playlist from youtube​유튜브 5천자 초과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블로그에서 이어갑니다.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넘는 시간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2월 한달 20편 연재 계획중복되는 팀 없이 대표 앨범 한장만 공개​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시작합니다.(feb.19.2025. am0857. 착오가 있어 부득이하게 4번 앨범을 교체했습니다)feb.18.2025 pm1045.​★ : myfavoritesong​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1 [김지만 '슬픈 이별 (비가 悲歌)'] / 1998~ LNAPROJECT-M ~ 1998년 박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 앨범은 존재만으로도 꽤 이상했다. 타이틀곡 '슬픈 이별' 노랫말과 매니저 전화번호, 이메일(채널아이는 LG인터넷이 1998년 3월부터 운영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1998년 이후 제작된 앨범이다) 주소만 적혀있고 그 어디에도 아티스트의 사진 한 장, 크레딧조차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정보도 나오지 않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KOMCA에도 곡이 등록되지 않을 만큼 까마득했다. 굳이 '느낌만으로' '참 아름다운 세상이야'로 유명한, 그리고 2000년대 들어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선배 가수 박지원 이름을 쓴 이유를 알 수 없으나 본명으로 솔로를 내기에는 이미 하단에 후술할 동명이인이 1998년 앨범을 냈기 때문에 어려웠을 문제라 추정한다. 알려지지 않은 박지원 앨범인가 했으나, 확인 결과 김지만이라는 신인가수 선 공개 EP로 밝혀졌다. 박지원 이름을 쓴 사실이 문젯거리가 됐는지, 정식으로 나온 앨범에서는 김지만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하필 바꾼 이름도 당시 추문으로 논란이 된 박지만과 비슷해 자연스럽게 앨범은 묻힌다), 타이틀 곡 역시 최원선-최준영 콤비의 '사랑하니까'로 변경되었다. 소속사 TMC프로덕션은 그새 우민미디어로 이름을 바꿨다.​​본명은 박민혁. 1997년 AZ 에이젯이라는 4인조 아이돌으로 처음 데뷔했다. 에이젯은 현진영 앨범에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인 서혜미 작사가, 많은 히트곡을 만든 위종수 작곡가가 참여해 당시 주목을 받았던 팀이나 얼마 가지 않아 공중분해 되었고, 최유란으로 추정되는 여성 멤버를 영입해 '짱'이라는 혼성듀오로 같은 해 활동을 이어간다. 이 '짱'이라는 듀오는 '왔어 왔어'라는 곡으로 활동했는데, 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자자 2집 타이틀곡 '왔어'라는 노래에 사용된다. 작곡가가 이희성(X-TEEN, FEEL, 스머프 멤버 출신)으로 다르지만, 사전 협의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라 추측된다.​'짱'이라는 팀 역시 활동하자마자 내부 사정으로 제 갈 길을 가는 바람에, 이상진이 래퍼로 새롭게 합류해 'THE MIX'라는 팀으로 1997년에만 3번 활동하게 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오게 된다. (DJ용 LP에는 'THE MIX'가 박민혁 &ampAZ 라는 이름으로 적혀있다) 팀에서 이상진은 랩을 맡고 박민혁은 보컬을 맡았다. 앞서 THE MIX가 1996년 KBS2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에 '국산품을 애용합시다' (Made In Korea : 작사 홍승업, 작곡+편곡 박용진)라는 곡으로 음원을 취입한 기록으로 봐서는 소속사 내부 문제가 있었던 듯. 첫 앨범 이후 1998년 KBS 문화사업단이 제작하고 한국통신이 협찬한 '겨레의 노래. 응원가' 앨범에 '열풍 코리아'라는 곡을 끝으로 THE MIX 활동은 마무리되었다.​THE MIX에서 랩을 담당했던 이상진은 훗날에 김정민 2집, 안재욱 1집을 제작한 강민이라는 매니저의 제안을 받고 탤런트로 활동하던 어떤 가수의 노래에 래퍼로 참여한다. (같은 기획사는 아니지만 같은 사무실을 썼었다) 그 가수는 다름 아닌 故 최진영. 배우 故 최진실의 친동생이며, 예명은 Sky 스카이. 노래 제목은 '영원'. 래퍼로 참여했던 이상진은 바로 강현수, 지금의 V.One이었다. 방송에서는 주영훈이 제작했던 에이젯엔터테인먼트 5인조 보이그룹 K-POP의 주민이 담당해 착각할 수 있지만,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강현수가 직접 나와서 자신이 음원에 랩 피처링을 했다 말했기에 헷갈리지 않는다. THE MIX 1집 표지 왼쪽 멤버가 바로 강현수.​박민혁은 한참 지나 2006년 성인가요 가수로 변신한다. THE MIX를 제작한 최용수가 그를 다시 가요계에 불러왔기 때문인데... 트로트 데뷔곡 '호들갑' 그리고 후속곡 '동서남북 사랑'으로 재기를 시도했다. (참고로 90년대부터 활동한 트로트가수 박민혁은 동명이인이다. 이쪽은 '선녀와 나무꾼' 김창남이 C.N.Media라는 기획사를 설립한 후 데뷔) 그 전에 예명 아이다(i-da. 3인조 걸밴드 아이다와 동명이인)라는 이름으로 추가열에게 '뽀뽀뽀'라는 곡을 받아 활동했으나 잘되지 않았다.​본론으로 돌아와서, 타이틀로 예정됐던 '슬픈 이별(悲歌)'는 1998년, 김지만이라는 예명으로 나온 첫 솔로 앨범에서야 정식 발표된다. 박선주가 작사/작곡, 홍성규가 편곡한 발라드 넘버. 당연하게도 'THE MIX' 앨범을 제작한 최용수가 김지만의 앨범도 제작했고 박지원 EP에 들어간 4곡, 그러니까 이전에 THE MIX 앨범에 수록된 3곡 모두 앨범에 수록됐다. (THE MIX 버전은 원곡 그대로. 한 마디로 박민혁과 강현수 두 사람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즐거운 여름'은 처음 THE MIX 앨범에 수록됐을 때는 '찌그리 아우 다시'라는 괴상한(?) 제목이었으나 다시 '즐거운 세상'으로 제목이 바뀌었다.김지만 1집에 수록된 '슬픈 이별'은 새롭게 편곡되어 재생시간이 줄었기에, 이 버전은 이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다. '너의 세상으로' '즐거운 여름' 두 곡은 육각수 '흥보가 기가 막혀'를 만든 정흥철의 댄스넘버인데, 작곡가 정흥철은 2001년 이메카 엔터테인먼트 최용수 대표가 제작한 메카 1집에도 곡을 주기도 한다. 이상진 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댄스곡 '여우 길들이기'는 김현수 작사가-위종수 작곡가 작품. 1집 출시 직전, '사랑하니까' '미로게임' '슬픈 이별' 3곡이 담긴 프로모 싱글이 제작되었다. ​1999년에 김지만 1집이 다시 한 번 재발매되는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독특한 사이버틱 패션으로 활동한, 이승호-윤일상 콤비 'Endless Love'라는 신곡 한 곡만 추가된 게 차이점. 이때는 산수박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서 나오는데 산수박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현재 강혜연(EXID, 베스티 출신)이 소속된 기획사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대표이사 최용수(서울예대 방송연예학과 출신)도 동일인물이고, 오랜 시간 지나 아끼던 사명을 다시 쓰게 되었으니 필연. 이 박지원 EP는 여러모로 박민혁과 강현수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두 사람이 알려지기 전 발표한 노래가 수록된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곡 크레딧 / '슬픈 이별' original mix작사+작곡 박선주, 편곡 홍성규bass 신현권, drum 강수호, programming 홍성규, violin 심상원, chorus 박선주 김효수 김지만recorded &ampmixed by 도정회 박권일 at 서울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여우 길들이기'작사 김현수, 작곡+편곡 위종수rap 이상진, vocal 김지만, guitar 김봉민, programming &ampkeyboard 위종수,recorded &ampmixed by 황기연 at bay studio, mastered by 고희정 최정아 at 서울 studio​'너의 세상으로'작사+작곡+편곡 정흥철rap 이상진, vocal 김지만, guitar 김봉민, programming 정흥철, chorus 김효수 정흥철recorded &ampmixed by 황기연 at bay studio, mastered by 고희정 최정아 at 서울 studio​'즐거운 여름'작사+작곡+편곡 정흥철vocal 이상진 김지만, guitar 김봉민, programming 정흥철, chorus 김효수 정흥철recorded &ampmixed by 황기연 at bay studio, mastered by 고희정 최정아 at 서울 studio​앨범 크레딧 / 1998.05. T.M.Cproducer 최용수, music director 위종수 박선주 정흥철, management 문성환, promotion planning T.M.C Total Music Club​​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2 [강승모 '무정 에이젯엔터테인먼트 부루스'] / 1984강승모는 고교 졸업 후 이종환이 경영했던 '쉘부르'에서 노래를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실력파 뮤지션. 데뷔하자마자 조용필과 흡사한 창법과 특유의 옐로우 보이스로 가요계에 새로운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전 MBC 프로듀서 최성근이 1982년 설립한 '산마루기획'에 합류해 첫 앨범 '강승모 베스트 I'을 1984년 1월 내놓았는데, 산마루기획은 이종만(1985년 합류), 명혜원 등 몇몇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 몸담고 있었던 소속사였다. 이 앨범에서는 '무정 부루스'(무정 블루스, 무정 부르스로도 불렸다)가 대학가, 다방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강승모는 '어쩌면'(임선경 작사), '꽃동네' '주인 잃은 방패연'(손철 작사) 세 곡을 작곡하여 싱어송라이터 능력을 보여주었다. 블루스 열풍을 선도한 뮤지션 중 한 명이라 어쩌면 모창 가수라는 이유로 단번에 사라질 뻔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쭉 앨범을 내놓았다. 다음 해 출시한 '강승모 베스트 II'에서는 장욱조 작품 '사랑 별곡'을 타이틀로 내놓았는데 SIDE A는 정통 성인가요 위주 '성인의 노래', SIDE B는 발라드/록 위주 '젊은이의 노래'로 스타일을 달리했다. 앨범디자인도 일반적인 지구레코드 레이아웃과 다르게 구성.​1986년 1월 강승모는 2년간의 계약을 끝내고 킹박 故 박성배가 운영하던 킹프로덕션에 합류했다. 그 사이 산마루기획에서 '강승모 베스트 III'을 발매했다. 앨범쟈켓부터 심상치 않은데, 이때부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강승모의 보라색 사랑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모 신문기사에 '여성스러운 음색', '나약한 모습으로 대중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둥 원색적인 내용이 자극됐는지 아예 새롭게 다가가기로 마음먹었다. 이 '베스트 III'에는 강원목이라는 작곡가(LA, 포틀랜드 주변에서 DJ로 활동)가 트랙 대부분을 써줬는데, 비슷한 시기 '도담도담'이라는 듀엣에게도 최성호 작곡 '시간 속의 나그네' 한 곡을 제외한 전곡을 써줬다. 어떤 영화의 주제가로 사용된 '밤의 약속'이라는 곡만 소폭 알려졌다.​'무정 부루스'는 훗날 강승모 활동에 빠지려야 빠질 수 없는 히트곡으로 남았고, 5집 '뜻밖의 이별'(1986)에도 수록되었다. 1집은 보라색 옷을 입은 자켓으로 1991년 TAPE 재발매되었으며, 같은 해 초판 쟈켓으로 CD가 출시되었다. 일반적인 지구레코드 라벨이 아닌 JSK-3001로 발매됐고 앨범디자인, 특히 TAPE가 여타 지구 앨범과는 차별화되어 강승모 앨범이 레이블 사이에서 기대작이었음을 알 수 있다.​곡 크레딧 / '무정 부루스' ★작사 박건호, 작곡 김영광, 편곡 왕준기, 심의번호 8311-7443​앨범 크레딧 / JSK-3001(LP, TAPE), JCDS-0179(CD)1984.01.04. 지구레코드producer 최성근 for 산마루기획, recorded &ampmixed by 이태경 at jigu studio A​​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3 [the paint 더 페인트 'wet fresh paint'] / 1995~ LNAPROJECT-M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이정한, 이환석 그리고 중앙대 미대를 졸업한 김성준으로 구성된 남성 트리오. 세 사람 모두 그림과 음악에 관심이 있고 대학 재학시절 밴드 활동 경험을 가진 실력파.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음악을 구사하자는 취지로 'The Paint' 결성, 리더 이정한은 이미 햇빛촌(1989년 고병희와 함께한 '유리창엔 비'로 유명) 멤버로 가요계에 먼저 노크했기에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을 드러낸다. 이정한과 이환석은 대학 동창이기도. (이환석은 훗날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 첫 앨범 제목 'wet fresh paint'는 멤버 전공과 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가 담긴 팔레트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마지막 트랙 하나를 제외한 모든 트랙에 부드러운 선율이 가득하다. 모든 트랙은 리더 이정한이 작사/작곡했다. 심의는 수창음반으로 받았으나 앨범은 서울음반에서 출시됐다.​1995년 9월 출시된 초판 타이틀곡 '이런 밤에'는 세 사람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느린 발라드 넘버로 은은한 바이올린 선율이 분위기에 잘 어우러진다. 1996년 3월 출시된 재판 에이젯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잊어야 하는 하루의 시작'은 1992년 유열 5집에 먼저 발표됐으며, 재판 출시 때 '이런 밤에 Inst'를 빼고 alternate ver가 수록됐다. 두 곡은 훗날 '일타스캔들' '역전의 여왕' '세상 끝까지' 등 많은 히트 드라마음악을 맡은 임종화가 편곡했다. 그 밖에, 느린 템포로 진행되는 'Cafe 드니즈의 겨울'과 재즈로 포장한(?) 성인가요 넘버 '아침의 길'이 한 앨범에 있는 게 흥미롭다. 미대생답게 앨범 콜라주를 이정한, 이환석이 담당했는데, 이 콜라쥬는 초판 가사집 맨 끝에 붙어있다가 재판 'the paint I'에 메인 쟈켓으로 채택됐다. 초판 쟈켓은 어딘가 익숙한, 달의 요정 세일러문에 등장하는 세일러 치비문(꼬마 세라) 피규어가 장식했다. 왜 앨범을 다시 찍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게다가 기타리스트 이견오 이름이 이견호로 정정되었다. 더 페인트 첫 콘서트는 종로 혜화동 문화예술관 두레에서 1996년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곡 크레딧 / '잊어야 하는 하루의 시작' ★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임종화, 심의번호 9210-14041guitar 이환석 유태준, (∞ version) programming &ampkeyboard &amppiano 임종화, chorus the paint &amp임종화 (± version) programming 이견호​'서울에는 없는 바다'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김현규, 심의번호 9508-5835guitar 함춘호, bass 김현규, drum 배수연, keyboard 김명곤, piano 김형석, percussion 박영용, flute 이정식​'이런 밤에... '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임종화, 심의번호 9508-5841programming &ampkeyboard &amppiano 임종화, violin 최영신, chorus the paint &amp임종화​'TV, Jazz 그리고 나의 밤'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이진, 심의번호 9508-5840guitar 이견호, bass 김현규, drum 배수연, keyboard 한석우, saxophone 이정식, programming 이진​'Café 드니즈의 겨울'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김현규, 심의번호 9508-5837guitar 함춘호, bass 김현규, drum 배수연, keyboard 김명곤, piano 김형석, percussion 박영용, saxophone 이정식​'어느 가을날 - 남은 세대의 가을을 위하여'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김현규, 심의번호 9508-5836guitar 함춘호, bass 김현규, drum 배수연, keyboard 김명곤​'포장된 인생'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김현규, 심의번호 9508-5838guitar 함춘호, bass 김현규, drum 배수연, keyboard 김형석​'아침의 길'작사+작곡 이정한, 편곡 김현규, 심의번호 9508-5839guitar 함춘호, bass 김현규, drum 배수연, keyboard 김명곤, percussion 박영용​앨범 크레딧 / SRCD-3375(CD), SPDC-476(TAPE)1995.08. 서울음반executive producer 차성룡 for DASS기획(다스기획), management 유문기recorded &ampmixed by 김국현 at bay studio, 이진영 at 서울오디오 studio, 김홍기 at 강남 studio,mastered by 김호정 at sound vision, coordinator 김경미, photographer 김한수, photo collage 이환석 이정한, design 박승구​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4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 1991양수경은 3집부터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일본문화 개방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일부 수록곡 편곡자가 국내 작곡가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다. ex: 3집 중에서 못다 한 고백(국내 반에서는 신동우 편곡, 일본반 眠れない夜を数えて에서는 矢野立美 편곡) 그대의 의미/창가의 두 그림자/언젠가 어느 날이던가 (국내 반에서는 유영선 편곡, 일본반 隣りあわせのGATE/スペインの絵の中で/33 回転のmemory-甘い日のメモリー에서는 矢野立美 편곡) 등등...​1991년 11월 발매된 4집 'Asian Dream'은 제목 그대로,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발표된 좋은 곡을 자신이 새로운 노랫말과 편곡을 붙여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로 한국과 일본 두 곳에서 앨범을 출시(사진이 조금씩 다른데, 스탭은 거의 동일)했다. 1991년 2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장충스튜디오와 일본 Studio Terra에서 녹음되었으며, 무려 2억 원이 넘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되었다. 국내 곡 '사랑이라 부를 수 없는 날들', '사랑은 차가운 유혹', '가슴에 묻어둔 사람'을 제외한 모든 곡은 若草恵(Kei Wakakusa), '사랑이라 부를 수 없는 날들' '가슴에 묻어둔 에이젯엔터테인먼트 사람' 두 곡은 신동우, '사랑은 차가운 유혹'은 이시우가 편곡했다. 단, 현재 '사랑은 차가운 유혹' 편곡자는 저작권협회 페이지에 김기표로 등록. 예당음향에서 1995년 초까지 출시된 앨범 대부분 크레딧이 제대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 아쉬움이 있으며, 또한 양수경 1집~3집 트랙이 2장의 CD에 나뉘어 들어가 4집에 와서는 CD에 3집이라는 표기가 붙어 넘버링에 혼란을 줬다. 다행히 5집에서 정정된다.​1991년 12월 7일 동아일보 기사 인터뷰에서 '우리와는 정서와 분위기가 다른 팝송보다 동남아 가요의 멜로디가 훨씬 우리 정서에 맞습니다. 그래서 멜로디는 그대로 쓰고 가사는 한국적 상황으로 완전히 바꿔 취입했어요'라 언급하며 앨범 제작이 쉽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외국곡을 소화하는 데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으며, 노랫말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15차례나 수정할 만큼 공을 들였다. 원곡자에게는 음반판매에 따라 로열티로 작품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래 다섯 곡은 1991년 6월 발매된 일본 앨범에 먼저 수록되었다. (이선희 'J에게' 역시 若草恵 kei wakakusa가 편곡했다)​① 曾淑勤 '客途秋恨' (1990. 홍콩. 일본 앨범에서는 '鳥', 국내 앨범에서는 '오늘도 어제처럼'으로 소개. 원곡은 동명의 홍콩-대만 합작 영화 주제가이기도 하다)② Sheila Majid 'Bila Larut Malam' (1989. 말레이시아. 일본 앨범에서는 '渚のカーニバル', 국내 앨범에서는 '이 밤의 카니발'로 소개)③ Sheila Majid 'SINARAN' (1986. 말레이시아. 일본 앨범에서는 'サヨナラの予感', 국내 앨범에서는 '내 생일이 멀지 않았어요'로 소개)④ Dick Lee 'The Mad Chinaman' (1989. 싱가포르. 일본 앨범에서는 '遊んでよ', 국내 앨범에서는 '이별의 그림'으로 소개)⑤ 童安格 '忘不了' (1989. 대만. 일본 앨범에서는 'わすれられない', 국내 앨범에서는 '눈물의 커플'로 소개.앨범에 'Angas Tang'으로 잘못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Angus Tung'이 맞다)​타이틀곡 '사랑은 차가운 유혹'은 1989년 이건우 작사가가 대전 유성온천에 열흘간 머물면서 노랫말을 완성했는데, 한 여가수가 먼저 취입(심의번호 8911-9722, 서울음반)해 발표했으나 제작자가 히트하기 어렵다 판단했고, 가수 역시 의지를 잃고 결혼과 동시에 은퇴하는 바람에 빛을 못 봤다. (앨범에는 '이 밤'(김진룡 작사 작곡, 8911-9723), '이별이란 그렇게 쉽게 말할 수가 없는 거에요'(김순곤 작사 이호준 작곡, 8911-9726), '그대가 변했어요'(이건우 작사 김기표 작곡, 8911-9729) 등이 수록되었다. 시중에 출시되었으나, 희귀음반으로 인터넷에서는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어느 날 예당기획 대표 변대윤이 작사가 이건우를 찾아와 이 곡을 쓰겠다고 양해를 구해왔다. 이건우는 제목이 왜 '차가운 유혹'이냐는 변대윤과 담판을 지을 뻔했고 어렵게 설득한 끝에 제목을 지킬 수 있었지만, 노랫말은 일부 수정되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발매된 이 곡으로 1991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BU 가요제에서 골든카이트상(인기가수상)을 수상했으며, KBS 가요톱10 통산 2주 1위에 SBS 인기가요 1주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가요톱10에서는 1992~1993년, 김수희가 '애모'로 골든컵을 타기까지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여자가수. 대형 히트곡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이 준 위엄에 눌려 오랫동안 1위 후보(2위)에만 머무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코러스는 MBC 합창단이 맡았는데, 이 중 이윤선 윤효순 엄정화 세 사람은 ABU 가요제에 양수경과 함께 출전했다. 후속곡 '오늘도 어제처럼'으로 짧게 활동한 후 5집 활동을 이어간다.​곡 크레딧 / '사랑은 차가운 유혹' ★작사 이건우, 작곡 김기표, 편곡 이시우, 심의번호 9111-13851guitar 유영선, bass 신현권, drum 강윤기, keyboard 이시우, chorus mbc 합창단 (김건우 이경훈 안요섭 이은정 이윤선 윤효순 엄정화)recorded &ampmixed by 정도원 (asst.최재석) at 장충 studio​앨범 크레딧 / MDYR-0016(LP), MDYC-1016(TAPE), MDCD-047(CD)1991.11.20. 뮤직디자인executive producer 변대윤 for 예당기획, 에이젯엔터테인먼트 producer tetsuro kadoya, director 박찬일 &ampmayumi shsaki, artist management 손병후, art director 윤중덕 for baen design, photographer satoshi toge, styling &amphair &ampmakeup mayumi takahashi, distribution 서희덕 for 뮤직디자인​​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5 [김정민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 1994김정민은 뜻밖에 외모로 오디션에 합격한 사례. 군대 제대 후 경원대 후배였던 김민우(록밴드 보헤미안 멤버로 활동)에게 사인을 받으러 갔다가 우연히 오진우와 마주치게 됐고 결국 오진우에게 간택을 받아 첫 앨범을 녹음한다. 오진우는 MBC 미니시리즈 '호텔', '아담의 도시' 등 수많은 드라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인물로 김정민의 데뷔앨범 제작자. 하지만 김정민에게 찾아온 개인사와 뜻하지 않은 여러 문제로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되고, 그렇게 서먹한 사이로 남아버렸다. 오랜 시간이 흐른 2018년 10월 5일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재회하며, 못다 한 회포를 풀었다.​애절한 팝발라드 타이틀곡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 원래 제목은 '재회'였다. 1992년 7월 27~28일 방영된 MBC 특집드라마 '4일간의 사랑'에 수록되어 일찌감치 인기를 얻었으며, 수록곡 '이별의 시작'은 SBS 드라마 '열정시대'에 삽입된 바 있다. 이 앨범에는 고성진, 김우디(김선원), 하해룡이 우정을 담아 선물한 초창기작이 들어있다. 세 사람은 김정민과 학교 선후배 사이로 (고성진과 하해룡이 선배이며, 김우디와는 동갑이다. 김우디는 1992년 김선원 본명으로 '찰리 채플린' 데뷔했었다) 데뷔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작곡가 박근태와 김은희의 이름도 보이는데, 박근태는 훗날 룰라 '백일째 만남'으로 비로소 첫 히트곡을 가졌으나 이 때까지만 해도 무명 작곡가였다. 김은희는 박준하 '지금까지와는 달라', '우리 많은 날들도' 작곡가로, 오진우 사단 일원이었다. 편곡자 정동구는 세븐돌핀스에서 키보드 세션을 맡았는데, 김정민 1집에 디렉터로 참여한 송홍섭이 세븐돌핀스 1집에 편곡을 맡은 인연이 있다.​발표되고 몇 달이 지나서야 순위 중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성공 가능성을 확신한 김정민. 오진우와 결별한 직후 민해경 'jump 90' 'jump 91' 앨범, '우리들의 천국' 사운드트랙 등 히트작을 제작한 두손기획 강민과 계약을 맺고 약 1년간 2집 'for love'를 준비했다. 이 앨범에서 록발라드 타이틀곡 '슬픈 언약식'은 물론, 후속곡 '마지막 약속'에 빠른 록댄스 '붐붐붐'까지 스매시 히트하며 비로소 무명생활을 청산한다. 키보디스트 최태완과 모노 출신 베이시스트 박정원이 편곡을, 구준엽이 앨범 디자인을 담당한 2집에서 한을 푸는 듯 현재 모습에 가까운 변화를 보여준다. 한편 오진우는 루머스 리드보컬 정시연(정유경) 첫 앨범을 기획하면서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한편, mbc 미니시리즈 '세상 끝까지' 등 인기 드라마에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곡 크레딧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작사 오진우, 작곡 김은희, 편곡 정동구, 심의번호 9310-17556guitar 박청귀, bass 김성균, drum 장태경, keyboard 정동구, recorded &ampmixed by 최병철 at asia studio​* 앨범 크레딧ALS-2394(LP), ALC-2394(TAPE), ACD-805(CD)1994.01. 아세아레코드production M.P.K, director 송홍섭, 오진우 for music partnership koreamanagement 임종국, hair &ampmakeup 박미나, photographer 최웅식, design Funny Studio​​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6 [스나 SNA 'The Dream Sound of SNA'] / 1997~ LNAPROJECT-M ~주태영 작곡가(오른쪽)가 김영재(왼쪽)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스나 SNA. 스나는 '사내아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두 멤버는 (이기수가 만든) 'With my love' '내게 남기고 간 슬픔' 제외한 전곡을 작곡/편곡했다. 두 사람 모두 연주로 참여했으나 komca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이트에는 주태영만 등록되어 있다. 빨간색 표지 디지팩과 금색 표지 쥬얼케이스 정규음반 크레딧이 조금 다른데, 디지팩 버전에는 싱글 타이틀곡이었던 '몽중인'과 '기다림이 사랑으로 변할 때' 2트랙만 들어갔다. 1996년 '하늘에서' 에이젯엔터테인먼트 '충격' 등 솔로 앨범을 내놓으며 한때 김형석 사단에서 코러스와 작곡/연주로도 활약했던 최용선이 디렉터로, 신해철이 Crom으로 독립한 후 남은 N.EX.T 세 멤버가 트랙 절반에 세션으로 참여한 앨범. 박찬수를 제외하고, miS=mR를 프로듀싱한 ZRAM 팀이 다시 뭉쳤다. 타이틀곡은 록발라드 넘버 '잊지 마요'. SUE 수 이주현이 작사한 '그리운 독백', 열두번째 테마 최은영이 작사한 '내게 남기고 간 슬픔',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록 넘버 '태양의 제국'이 주목할 만하다. 보너스로 최용선 강성호 차진영 김정호 네 사람이 참여한 another take가 수록되었다.​스나가 해산된 뒤에 주태영은 광화문 사단 작곡가로 맹활약했는데, 젝스키스 'Com' Back' 핑클 '영원한 사랑' 소찬휘 'Tears' 등을 내놓았으며2014년부터는 걸그룹 베리굿 프로듀서를 맡다 30대 초부터 앓던 혈액암으로 다음 해 43살 젊은 나이에 떠났다. 그가 가수시절 남긴 앨범은 아쉽게도 정식으로 발매되지 못한 채 홍보용으로 소량 존재할 뿐.​곡 크레딧 / 'intro'guitar 함춘호, programming SNA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잊지 마요'작사 김태희, 작곡 주태영, 편곡 SNAguitar 김세황, bass 김영석, drum 이수용, piano 장기순, programming SNA, chorus 최용선 신연아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기다림이 사랑으로 변할 때'작사 김태희, 작곡 주태영, 편곡 SNAguitar 김세황, bass 김영석, drum 이수용, piano 주태영, synthesizer 김영재, programming SNA, chorus 최용선 신연아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with my love'작사 이기수 최용선, 작곡+편곡 이기수guitar 김대희, programming 이기수, chorus 최용선 신연아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태양의 제국'작사 김태희, 작곡 주태영, 편곡 SNAguitar 김세황, bass 김영석, drum 이수용, piano 주태영, synthesizer 김영재,programming SNA, chorus 최용선 박경서(of miS=mR)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그리운 독백'작사 이주현 of SUE, 작곡 주태영, 편곡 SNAacoustic guitar 김세황, piano 장기순, programming SNA, chorus 최용선 신연아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몽중인(夢中人)'작사 전승훈, 작곡 주태영, 편곡 SNAguitar 함춘호, bass 김영석, drum 이수용, piano 주태영, synthesizer 김영재, programming SNA, chorus 최용선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내게 남기고 간 슬픔'작사 최은영 of 열두번째 테마, 작곡+편곡 이기수guitar 김대희, drum 강수호, programming SNA, piano 주태영, synthesizer 김영재, chorus 최용선 신연아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다시 내게로'작사 이경민, 작곡 주태영, 편곡 SNAguitar 함춘호, piano 주태영, synthesizer 김영재, programming SNA, chorus 최용선 주태영 김영재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잊지마요 another take'chorus 최용선 강성호 차진영 김정호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에이젯엔터테인먼트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outro happy ending'guitar 함춘호, programming SNArecorded by 김지연, mixed by 이유억 (asst.현철호) at universal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ㆍㆍ Thanks To(주태영) SNA를 위해 가장 애써주신 형님들, 준희 용선 태환 동훈 성진 태성 진욱 진섭 경호형 그리고 사랑하는 경화누나, 언제나 스승같은 친구들, 만택 철호 성철 경민 희욱 재오 진우 영경 순영, Yab의 오지훈 유현재, Sue의 이주현, 나보다 더 커버린 귀여운 동생들 승현 일권 경준 영미 곽영, 그리고, 나에게 영원히 갚지 못할 빚을 안겨주신 사랑하는 부모님에게...​(김영재) 사랑하는 나의 소중한 가족들과 나의 귀여운 동생들, 영애 형준 경준, 시리큐스에서 열심히 공부할 성진이형, 마도로스 싸나이 일상이 준상이, 강원도 싸나이 희성이 영기, 나의 생각과 같이 하는 상민이 경희, 항상 걱정해주신 상순兄 부부, 일벌레 근형이 이 힘든 길에서 이끌어주신 준희형, 탤런트돌이 윤태영, 많은 교훈을 주신 성진이형, 허선생님, 김선생님,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신 용선이형, SNA앨범에 많은 걱정을 해주신 태환형, 동훈형, 태성이형, 영이 나를 아는 소중한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Special Thanks To 최용선 이유억 김지연 현철호 함춘호 강수호 N.EX.T miS=mR장기순 이기수 신연아 이주현 김태희 이경민 강성호 차진영 최은영 김정호 전승훈 전훈...​앨범 크레딧 /KSC-7041(CD)1997.12. 킹레코드executive producer 김준희 김태환 for blue entertainment, producer &ampdirector 최용선, photography &ampdesign 디자인고충처리위원회, stylist 김현이, artist management 이승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07 [Debbie Gibson 'Love or Money'] / 1993청소년 사이에서 인기가수였던 싱어송라이터 debbie gibson은 4집 'body, mind, soul' 발매 기념으로 깜짝 내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1993년 5월 5일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내한, 4박 5일 짧고 굵게 스케쥴을 소화하고 복귀하는 과정. 1993년 5월 6일부터 TV(MBC '특종 TV연예', SBS '쇼 서울서울' 등)와 라디오(SBS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에 출연하며 대중매체에 근황을 알리고, 8일 오후 3시 영풍문고에서 팬 사인회, 오후 6시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후 9일 귀국했다.​워낙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던 해외가수인 만큼, 너나 할 것 없이 연예오락 프로가 데비 깁슨을 모신 탓에 경쟁 프로 모두 이 주만큼은 사이좋게 지냈다는 후문... 좋게 말하자면 그렇고, 실상은 그만큼 화제성을 얻을 심산에 피 터지는 섭외가 이어졌다. 특이하게 프로모션 싱글이 아닌 수록곡으로 무대를 꾸몄다는 점인데, sbs 쇼 서울서울(1993년 5월15일)처럼 녹화방송일 경우 뒤늦은 방영이 가능했다. 데비 깁슨 전 무대는 코미디언 김지선이 활동했던 five 파이브(공교롭게도 훗날 5인조 남성그룹도 결성되는데, 김지선이 있던 팀은 혼성그룹이었다. 타이틀곡 'radio')가 장식했다. 'love or money'는 송라이팅 멤버 뿐만 아니라, 녹음기사까지 코러스로 참여한, 신나는 업템포 팝 넘버.​곡 크레딧 / 'love or money' ★lyrics, composed, arranged by debbie gibson, carl sturken and evan rogerskeyboard debbie gibson/carl sturken, guitar &ampdrum carl sturken, percussion Bashiri Johnson,chorus 'The Guys' carl stuken / evan rogers / darroll gustamachio / david kutchrecorded &ampmixed by darroll gustamachio (asst. david kutch)at electric blue studios &ampelectric lady studios, NYC / visual sound design, inc.mastered by herb "pump" powers at the hit factory DMS​앨범 크레딧 / 1993.01.19. Atlanticart direction thomas bricker, photographer dah len wee, management diane gibson(GMI)​​​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감사합니다.지금이 모두에게 에이젯엔터테인먼트 든든한 순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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