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혼술 독립서점 겸 위스키바 윤슬서림
Nancy
조회104
댓글0

​제가 강릉혼술 취미가 별로 없는 사람인데, 술 마시는 거랑 독서하는 거 좋아해요. 혼술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음주독서 진짜 좋아합니다????????​강릉 여행갔을 때 혼술할만한 곳을 찾다가, 낮에는 서점인데 밤에는 바(BAR)로 운영하는 서점 겸 바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강릉 시내에 있는 윤슬서림 입니다. ​​​​경포호 쪽에 숙소를 잡았는데 윤슬서림 오기 위해서 택시타고 왔어요. 열정 강릉혼술 대박 ㅎㅎ ㅋㅋㅋ 택시비 8천원대 나왔던 것 같아요. ​​​​BAR라는 정체성을 뚜렷하게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들어오면 이렇게 수많은 책들이 놓여있는 서점이에요. ​​​​벽면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해요.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낮에는 안 와봐서 분위기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밤에는 혼술하면서 책 읽으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책방+위스키바가 공존하는 곳.너무나 내 취향인 강릉혼술 공간 ????동네에 있으면 자주 왔을텐데. 잠실은 혼술할 만한 위스키바는 많아도 이렇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하나 차릴까? ​​​​윤슬서림의 메뉴판 보여드릴게요.위스키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제가 찍은 바 메뉴판 말고도 카페 메뉴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낮에는 책 읽으면서 커피 마셔도 좋을듯! ​​​​메뉴에 없는 칵테일은 재료가 강릉혼술 있으면 만들어 주실 수 있다고 했어요. 저는 여기서 두 잔을 마셨는데, 제임슨 하이볼과 진토닉을 마셨답니다. ​​​​하이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책 구경을 했어요. 쓱 둘러봤는데 독립서점이라 그런지 카테고리는 대부분 시/에세이 쪽이었고요. 술 마시면서 보면 감성 건드리기 딱 좋은 그런 류들의 책들이랄까. ​​​​책 표지에 이렇게 한 구절을 메모해서 강릉혼술 붙여놓으셨는데,어떤 내용의 책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날은 그냥 어떤 책 있는지 대충 구경만 하고, 제가 이북리더기가 있어서 독서는 제가 읽고 있었던 책을 마저 이어서 읽었는데요. 두 책 모두 지금 보니 읽고 싶네요. 재밌어 보이는 책들 많았는데 한 권이라도 사서 나올걸! 선물용으로라도 살걸 좀 아쉬워요 ????​​​​강릉 강릉혼술 혼술하기 좋은 윤슬서림에 다녀갔던 수많은 여행자들의 기록 진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저에게 위로가 되는 글들이 참 많았어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임슨 하이볼이 나왔어요. 술맛도 적당히 좀 나면서 진짜 맛있게 마셨어요. 기본 안주로는 프레즐 과자가 나와요.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시간!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아서 강릉혼술 좋아요.​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밤 11시 18분이거든요?갑자기 하이볼 타서 마시고 싶네요. 내일 출근하는데. 마실까 말까 ​​​​그리고 책을 읽다가 자리를 옮겨서 진토닉을 한잔 더 마셨어요. 이거까지 마시니까 취기가 알딸딸하게 확 오르더라고요 ㅋㅋㅋ 진짜로 혼자 취했음.여기서 혼자 다이어리에 끄적인게 있는데 시간 좀 지나서 나중에 보면 이것도 추억이겠죠 강릉혼술 ​​​​사람들이 남기고 간 발자취 읽는거 진짜 재밌어요.여기는 이 맛에 오는 것 같아요. 새벽 2시까지 영업해서 좋고 강릉 혼술 할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해요.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한 공간이라 사색하기에도 좋고, 책이랑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올 이유가 없는 곳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 138 1층 윤슬서림????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38 강릉혼술 1층 ⏳매일 11:00 - 2:00

세부작업내역 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