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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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2019.02.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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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지나고 보면 ★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근심은 사람의 뼈도 상하게 한다.
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다.
음에서 건강도 나오고,
마음에서 성공과 장수도 나오기 때문이다.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인다.